산후 도우미를 신청할 때는 아기를 잘 케어해주실 수 있을까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관리사님이 오셨던 첫날 그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아기 돌봄의 전문성, 애정 등 이런 부분은 기본이고 제가 정말 느낀 감사한 부분들을 작성하자면
1. 아기 케어 - 아기의 안정감
산후조리원에서 돌아와 주말 동안 남편이랑 둘이서 아기를 돌볼 때는 미숙한 대처에 아기는 울고 보채고,, 서로 지치고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아기가 불안해 보이고 불편해 보여 아기한테 많이 미안하고 아기는 원래 우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관리사님이 오시고 아기가 안정되어 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니 보채는 횟수도 우는 횟수도 줄어들고 아기의 표정, 행동 모두 안정되고 편안해졌어요
아기가 안정되니 일정한 수유텀과 잠텀은 자연스레 따라왔고 저녁에 아기를 볼 때도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어요
관리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2. 산모 케어 - 멘탈 관리
신청할 때는 아기만 잘 케어해주시면 된다는 생각이었고 관리사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하지만 관리사님은 아기 케어만큼 산모 케어도 중요하다며 저와 아기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게 케어해주셨어요
먼저 모유 수유하는 저를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해주셨고 무엇보다 중요한 멘탈케어를 해주셨습니다.
멘탈케어가 중요하다고 느낀 게 제가 힘들고 지치면 아기한테도 영향이 가더라고요..
가장 힘든 신생아 시기에 아기뿐만 아니라 성인인 저도 관리사님께 의지하여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3. 청결
갑작스럽게 한 달 일찍 출산을 한 뒤 집을 오니 준비되어 있는 게 없고 집은 엉망이었습니다.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청결이 중요하다며 화장실이며 주방 등 대청소를 해주셨고
준비되어 있지 않은 아기 용품들도 말씀해 주셔서 아기가 불편하지 않게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관리사님은 힘들게 후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쓰는 후기입니다.
최금숙 관리사님께 감사드리며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에 고민하고 있을 분들께 금쪽이케어 최금숙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