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반백일에 접어든 둘찌 키우는 맘입니다

이번에 한달 동안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산후도우미 업체 고민 중이신 분들께참고 됐으면 해서 후기글 올려요 ! ^^

맘카페 여러 곳 돌면서 후기 정말 열심히 읽어보고 또 읽어봤어요~

업체도 워낙 많고 좋은 관리사님들도 많으셔서 고민 많이 했는데요

추천 많은 업체들 몇 곳 골라두고 제일 먼저 연락했던 곳이 '금쪽이케어' 였어요!

상담을 친절하게 해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부담 없이 연락했는데

그냥 바로 계약을 해버렸답니당 ㅋㅋㅋ

제가 첫째도 있고 출산 즈음에 여러 일정이 있어서 서비스 시작하는 날을 고민했었는데

제 입장에서 일정 봐주시고 도움 말씀주셨어요!

그리고 원하는 관리사님 있는지 먼저 물어봐주셨는데, 전 따로 지정은 안하고

(유명하다고 추천받은 분 지정해도 저랑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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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관리사님께 원하는 점을 말씀드렸어요~​

첫째, 잠을 축 자는게 중요하니 아이 정말 잘 봐주시는 분

둘째, 집밥 먹고 싶어서 음식 잘해주시는 분

셋째, 중간에 교체된 적 없으신 분

어찌보면 당연할 부분들일 수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해서 요청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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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조리원 천국도 무사히 보내고 드디어 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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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2주만 서비스 받았는데 둘째 때는 몸조리가 더 중요하다고 엄마 찬스로 4주 서비스 이용했어요!

아무래도 이용 기간이 더 길다보니 어떤 분이 오실까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거 같아요~

서비스 시작 전날 먼저 연락 주셔서 짧게 인사 나눈 후 첫날 9시보다 일찍 오셨어요!

기존 적인 서비스 사항 설명해주시고 바로 일정 시작해주셨는데

저희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일단 너무 만족했답니다. ​

첫주에 첫째 얼집 방학도 맞물려서 첫째 둘때 함께 있었는데

정신 없는 와중에도 제 식사도 둘째 케어와 첫째와의 놀이도 잘 도와주셨어요!

특히 제 밥은 물론, 첫째가 좋아하는 반찬도 만들어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제가 먹고 싶어하는 건 뚝딱뚝딱 만들어주셨어요!

솜씨가 워낙 좋으셔서 싹싹 긁어먹었답니당 ㅋㅋㅋ (또 먹고 싶어요.. 흑흑)

첫째도 관리사님이 해주신 반찬 먹으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안 먹던 콩나물무침, 시금치(썸초), 당근도 먹으면서 맛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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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이 공간 청소와 젖병 설거지, 수유, 아이옷 빨래는 완벽하게 도움주시고

아기를 손주처럼 사랑해주셨어요~

셋째는 계획에 없으니...ㅎㅎㅎ

저 말고 다른 아가랑 산모들도 도움 받으시길 바랄게요~~

모든 출산맘들~ 아가들 건강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