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으신 최영희관리사님♡
덕분에 3주동안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초산이라 모든게 조심스럽고 걱정투성이라
산후도우미가 불편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누가 출산했다고 하면 무조건 산후도우미 강추강추하며 3주이상하라고 추천하네요.
이모님 처음뵜을때
고우신 외모와 상냥하신 말투, 그리고 아기를 너무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이미 알고있던 사이처럼 편안하고 안정감이 들었어요.
특히 아기가 이모님을 너무 편안해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매일 아가 밥 먹는것, 대소변도 항상 체크해주시고
열 체크, 유산균 빼놓지 않고 먹여주시고
옷 갈아 입히거나 목욕할때에도 사소한것들도 꼼꼼히 봐주시고
단순히 애정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돌봐주셔서 더욱 신뢰가 갔어요.
조리원에서 하던 좌욕이 그리웠는데
이모님이 가정용좌욕기를 선물해주셔서 틈틈히 해주니 회음부에 도움 많이 되었구요
점점 손목이 아플찰나에 손마사지기도 챙겨다 주셔서 낮잠시간마다 잘 이용했어요.
그리고 이모님 음식솜씨도 왜그렇게 좋으신지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는데도 항상 한그릇 뚝딱했네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다양한 반찬도 만들어 주시고
집에서 이모님이 싸오시는 반찬들도 같이 먹을수 있게 나눠주시고
금요일에는 주말에 먹을 수 있도록 국이랑 찬 신경써주시고 가셔서
이모가 아니라 엄마셨어요 ^^
그리고 제일 좋은점은 식사후에는 무조건 방에 들어가서 온전히 쉴수있게 해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목욕은 아기 컨디션나쁘지않으면 매일 해주셨는데
편안하게 해주시면서
꼼꼼하고 스피드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목욕시간이 되게 해주셨어요. 목욕끝나고 맘마먹고 아주 꿀잠자게 해주시는^^
3주가 이렇게 짧은지 몰랐네요.
그동안 병원에 갈 일도 생기고 몇번의 이벤트가 있어서 힘든날이 있었는데
항상 위로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모님이 오셔야 제가 제일 마음 놓고 편히 잘 수있는데ㅠㅠ
이제 어떻하죠~~
아가도 저도, 이모님께 정이 많이 들어서 너무 보고싶을것 같아요.
최영희이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둘째 낳으면 꼭 또 뵈어요^^♡